S 560 4MATIC Long은 S-Class의 장점을 온전히 음미할 수 있다. 그러니까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다운 자부심. S-Class는 예부터 편안함의 대명사로 군림했다. 대형 세단이라면 응당 편안함을 최고 가치로 삼는다. 그럼에도 각 브랜드마다 편안함으로 가는 길은 조금씩 다르다. S-Class가 추구하는 편안함은 긴 세월 쌓아온 브랜드 자부심에서 기인한 풍요로움이다.
메르세데스-벤츠는 자동차의 시작을 선포한 브랜드답게 첨단 기술을 꾸준히 접목한다. 야간 시야를 밝히는 라이트 기술 같은 경우 S 560 4MATIC Long에는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. LED 광섬유 세 줄이 주간 주행등 역할을 한다. 더불어 S-Class라는 징표로서 기능한다. 또한 멀티빔 LED 속 컨트롤 유닛 4개는 주행 상황에 맞춰 빛을 비춘다. 84개 LED를 각각 제어해 빛을 골고루 노면에 뿌린다.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(Adaptive Highbeam Assist Plus)이라는 더 똑똑한 상향등도 적용했다. 주행 상황에 맞춰 알아서 작동하니 운전자는 한결 운전에만 집중하게 한다. 이런 기술이 모여 편안함이 더욱 풍성해진다.
요즘 자동차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은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다. 보다 직접적으로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기술이다. 편안함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메르세데스-벤츠가 소홀히 할 리 없다. S 560 4MATIC Long에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(Intelligent Drive) 장치가 탑재됐다. 카메라와 레이더 성능을 개선해 더욱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.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(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)과 액티브 조향 어시스트(Active Steering Assist)는 앞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알아서 제어한다. 7-250km/h 범위에서 보다 편리하게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차선을 유지한다.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(Active Brake Assist)와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(Evasive Steering Assist)는 사고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게 운전자를 보호한다. 기술이 안전을 담보한다. 언제나 메르세데스-벤츠는 앞서왔다.